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무기수로 교도소 살면서 또…이번엔 수용자 폭행

입력 2025-07-12 14:53  



2015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김상훈(56)이 동료 수용자를 폭행해 추가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김현순 부장판사)는 상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상훈에게 징역 6개월을 최근 선고했다.

그는 지난해 9월 13일 오후 9시 30분께 부산교도소 수용동에서 잠을 자고 있던 50대 남성 수용자를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볼펜으로 뒤통수를 3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후 그는 이를 제지하던 40대 남성 수용자도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폭행은 비상벨 소리를 들은 교도소 근무자가 오고 나서야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수용동 거실 생활 문제로 두 사람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김씨는 둘이 먼저 자신을 공격하려고 했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 2015년 1월 경기 안산시에서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내의 전남편 집에 침입해 전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아내와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둘째 딸을 숨지게 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건 당시 그는 전남편의 동거녀와 큰딸을 인질로 잡아 경찰과 23시간 대치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