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코스맥스, 中 약재로 현지 맞춤형 화장품 소재 개발

성낙윤 기자

입력 2025-07-23 10:23  


코스맥스차이나는 중국 윈난성 다리시 미두현인민정부와 화장품 소재 원료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윈난성은 중국 남서부에 위치해 있는 지역이다. 연중 기온 변화가 크지 않아 식물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삼칠, 당귀, 철피석곡 등 10대 특용 중약재 외에도 100여 종의 다양한 약재를 생산한다.

코스맥스는 협약을 통해 윈난성의 약재를 활용해 중국 맞춤형 화장품 소재를 개발한다. 나아가 현지 맞춤형 화장품 생산을 위해 안정적인 고품질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고 윈난성과 동반성장에 나설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2019년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내에 소재연구소를 설립하고 중국 현지 식물 자원을 화장품 개발에 접목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윈난성의 흑작약 유래 소재 등 50여 건의 현지화 소재를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코스맥스는 소재연구소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소재와 개방형 연구(Open R&I)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중국 피부 오믹스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한다.

최근 학계에서 주목하는 다중 오믹스(multiomics)란 대사체, 단백체 등 인간의 다양한 유전체 데이터를 분자생물학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분석해 상호 연관성을 연구하는 접근 방식이다. 코스맥스는 향후 피부 다중 오믹스 기술을 이용해 중국 민감성 피부 및 중국 기후별 피부 노화 연구를 확대해 현지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소재 연구와 AI 기술을 활용해 피부 분석 플랫폼 운영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자원 데이터를 접목해 중국 현지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