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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출몰 '주의보'…올여름 50% 급증

입력 2025-07-24 18:39   수정 2025-07-24 19:40



프랑스 내 빈대 출몰 건수가 지난해 여름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다.

24일 BFM TV는 지난달 빈대 출몰 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여름철은 특히 빈대 위험이 더 높은 시기로 꼽힌다.

프랑스 빈대탐지 전문견 조합은 "준비가 부족하거나 인구 이동이 많은 지역에서 빈대 발생 위험이 더욱 크다"고 밝혔다.

보건전문가협회 스테판 브라 대변인은 "여름철은 이동이 많고 프랑스가 관광 대국인 만큼, 숙소와 호텔, 기차 등 사람들의 이동 및 접촉이 활발해 빈대 확산이 쉽게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매년 빈대 문제에 시달렸다. 특히 2023년 올림픽을 앞두고 빈대 문제가 전국적으로 심각했던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7만6,687건의 방제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는 빈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초기 대응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조합은 방제 기술 발전과 위생 전문가 역량 강화가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으며, 과거 빈대 확산 위험이 컸던 호텔 업계가 예방 대책을 강화해 빈대 출몰 건수가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BFM TV는 여행객들에게 숙소 도착 직후 침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빈대 흔적 유무를 살피고, 여행 후 짐 정리는 신중하게 할 것을 권고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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