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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vs 지주사…외교와 정책 사이 [진짜 주식 3부]

입력 2025-08-01 15:54   수정 2025-08-01 15:55

    박우신 “정상회담 전후, 경협주 다시 센터로”
    이광무 “집안 단속의 시간…지주사, 증시 부양의 열쇠”
    국내 증시가 관세 협상과 정책 불확실성 해소를 향해 가는 가운데, 대외 이벤트와 대내 정책 중 어디에 무게를 둘 것인가를 두고 전략이 엇갈렸다. 7월 31일(목)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에서는 ‘내 마음속의 섹터’ 코너를 통해 박우신 대표와 이광무 대표가 8월 초 시장을 이끌 핵심 테마로 각각 남북경협과 지주사를 선정했다.



    박우신(제이트렌드 투자연구소)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남북경협을 주목할 섹터로 꼽았다. 그는 “최근 시장에서 관세 협상이 일단락되면 그다음 대화 의제는 남북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며, “한미 정상회담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그 기대감이 시장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미 국내 정치권에서도 남북 관계 회복 의지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관련 메시지를 꾸준히 발신하고 있다”며, “특히 조선과 자동차 섹터의 단기 피로가 쌓이면서 수급이 경협주로 몰렸던 흐름이 상징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단기간 급등한 만큼, 다음 주 초중반 조정을 활용한 분할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광무(유능컨설팅) 대표는 다음 주 주목할 섹터로 지주사를 선택했다. 그는 “관세 협상이 끝난 뒤 시장의 시선은 ‘집안 정비’로 향할 것”이라며, “국회 8월 본회의를 중심으로 상법 개정, 세제 개편, 자본시장 활성화 등의 입법 이슈가 쏟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두산의 반등은 상징적이다.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면서 다시 21선 위로 올라섰고, 이는 지주사 전반의 흐름 회복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PBR 중심의 가치 평가가 시대적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정부 정책이 시장 친화적으로 이어진다면 지주사 섹터는 8월 중 본격적인 방향성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누적 계좌 수익률 1위는 이광무 대표가 차지했다. 본선과 예선을 모두 1위로 통과한 그는 결선에서도 10.10% 수익률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경제TV 수익률 대회 사상 첫 ‘그랜드슬램’ 달성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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