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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협박 '허위' 판명…"법적 대응 나선다"

황효원 기자

입력 2025-08-05 17:05  

"강력한 조치 취할 것"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테러 예고 글이 올라오면서 수천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지만 경찰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경찰청은 5일 특공대 등 242명을 투입해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약 1시간 30분 수색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 가지 마라. 어제 여기 1층에 진짜로 폭약을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경찰 확인 결과 해당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신세계백화점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공지를 통해 "당사는 (폭발물 설치 게시글 관련)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물과 관련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1시59분께 남대문경찰서로부터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경찰과 소방대가 도착한 오후 2시 10분부터 직원과 고객을 대피시켰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대피는 1층부터 이뤄졌으며, 안내 방송 등을 통해 대피를 완료한 뒤 모든 인원이 퇴점한 것을 확인한 시간은 오후 2시40분께였다.

경찰이 오후 4시께 수색을 마쳤고 20분 후부터 백화점 영업도 재개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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