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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절차 남았다"…한미 정상회담 앞 '긴장'

김보선 기자

입력 2025-08-10 17:11   수정 2025-08-10 17:11

정청래 대표 취임 뒤 첫 고위당정협의회
대통령실 "큰 틀 합의했으나 후속절차 남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가 한미 통상 협의의 세부적인 후속 절차에 대한 만반의 준비 의지를 다져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의에서 "지난 7월 30일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이 타결돼 미국으로부터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지만 아직 세부적 후속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당정대가 원팀이 돼 총력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 정부의 핵심 정책결정권자와 논의할 수 있는 소통·협력 채널이 필요하다는 것 확인했다"며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한미 소통 채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회에는 협상 후속 조치에 필요한 각별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에 선출된 이후로는 처음으로 열렸다.

정 대표는 "당과 정부는 이번 협의 결과에 관한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며 민생경제와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은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실제로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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