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덥다 vs 춥다' 민원 폭탄…서울지하철 '난감'

입력 2025-08-13 11:24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냉난방과 관련해 하루 수천건씩 쏟아지는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사는 13일 냉난방 관련 민원으로 긴급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5∼7월 접수된 냉난방 불편 민원은 총 34만여건, 하루 평균 3천520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1∼7월로 범위를 넓히면 냉난방 불편 민원은 총 50만5천건이다. 이는 고객센터로 접수된 불편 민원 전체 중 79.6%에 달한다.

'덥다'는 민원이 47만2천건으로 '춥다'는 민원(3만3천건)보다 많았다.

지난해 전체로는 무려 92만5천건의 냉난방 민원이 들어왔다. 연간 민원 건수는 2022년 56만건, 2023년 87만5천건으로 매년 증가세다.

최근 5년간 호선별 통계를 보면 수송 인원이 가장 많은 2호선(39.9%)에 냉난방 민원이 집중됐다. 7호선(19.0%)과 3호선(12.7%), 5호선(10.8%)이 뒤를 이었다.

공사는 냉난방 민원을 줄이고자 '객실 온도가 자동으로 유지된다'는 내용의 스티커를 8호선과 2호선에 부착했다.

또한 환경부 고시에 따른 기준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과 혼잡도 등 상황에 따라 승객별로 느끼는 체감온도가 다르다는 점을 알리는 영상도 제작해 승강장에서 송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