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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 장면 고스란히…100만 스트리머 사망 '충격'

입력 2025-08-20 16:42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영상 스트리밍으로 인기를 끈 스트리머가 생중계 중 사망해 프랑스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르 파리지앵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니스 검찰은 전날 밤 니스 인근 콩트에서 스트리머 라파엘 그라방(46)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의 시신을 부검하는 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장 포르마노브(JP)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그는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를 비롯해 호주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킥 등에서 극한의 챌린지를 선보여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이다.

킥은 특히 느슨한 운영 방식과 창작자에게 높은 수익 배분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전에 JP는 인터넷 생중계를 위해 콩트에 숙소를 빌렸고, 생중계는 열흘째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JP는 다른 스트리머 두 명과 함께 폭행과 굴욕을 당하는 영상에 참여했으며, 그가 매트리스에 누워있을 때 다른 남성이 그에게 물병을 던지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프랑스 언론들은 전했다.

니스 검찰은 이미 지난 8개월간 온라인에 올라온 '취약층을 대상으로 한 고의적인 폭력 행위'와 관련해 그를 조사해왔다.

프랑스의 클라라 샤파즈 AI·디지털 장관은 JP가 "수개월간 굴욕과 학대를 받았다"며 "사법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킥 측은 그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방송 관련 상황을 긴급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창작자 보호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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