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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 연속 오른 서울...한강벨트 다시 꿈틀

신재근 기자

입력 2025-08-28 17:48   수정 2025-08-28 17:48

    매주 목요일 만나는 신재근의 우리 동네 집값입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 지난주보다 0.08% 올랐습니다.

    6.27 대출 규제 이후 오름폭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남 3구 역시 상승세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지만, 송파는 여전히 상승률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한강벨트로 불리는 지역들은 오히려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광진구의 상승률이 일주일새 2배 높아졌고, 마포와 성동, 영등포도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이를 두고 6·27 대책의 약발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대출 규제의 효과가 짧게는 3개월에 그칠 것이란 보고서를 냈습니다.

    정부가 공급 대책을 내놓는다 해도 모두가 원하는 서울에 대규모 공급이 이뤄지긴 어려운 상황, 실수요자들은 슬슬 불안감을 느낄 법합니다.

    현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4억 원을 넘는 상황입니다.

    불안해도 손쉽게 살 수 없는 가격이다 보니, 시세 차익도 거둘 수 있는 분양 시장, 아파트 청약으로 눈을 돌리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서울엔 강남권을 중심으로 로또 청약으로 불릴 만한 단지들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먼저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르엘이 내일부터 청약에 나서고 서초구에서는 오티에르 반포와 래미안 트리티원, 아크로 드 서초 등이 분양에 나섭니다.

    강남권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시세차익이 예상돼 '로또 당첨'이나 다름없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 동작과 중랑, 영등포 등에서도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대출규제 때문에 올해 서울 청약 시장은 현금부자들의 잔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부자들만 몰리는데도 전문가들은 수백대 1의 경쟁률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강남 같은 상급지에서 청약이 흥행하면 지역 시세의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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