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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1개국 장관 모였다…"AX·GX 협력 논의"

이서후 기자

입력 2025-09-04 18:11   수정 2025-09-04 18:12

    <앵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21개국의 중소기업 장관들이 한 자리 모인 국제회의가 오늘 (4일) 제주도에서 열렸습니다.

    20년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AI와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 기업들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이서후 기자가 제주도에서 전합니다.

    <기자>
    다음달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 앞서 21개국 중소기업 장관과 기업인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중소벤처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천여명이 제주도에 모인 겁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의장국을 맡았습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APEC 회원국과 공동 연구와 투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성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AX와 GX, 반도체, 글로벌 협력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이 디지털과 벤처 혁신 분야에서의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된 부대 행사에는 2만여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전세계 벤처 투자의 약 70%가 APEC에서 이뤄지는 만큼, K-스타트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초격차 기술을 내세워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특히 글로벌 대형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이나 공급계약 등 본격적인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김영진 / 테솔로 대표 : 저희 회사 제품은 실제 공정 라인에 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내구성과 유지 보수성이 장점입니다. 대만 기업과 협력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갖고 논의해보기로 얘기를 했고….]

    APEC 21개국 장관들은 오는 5일 스마트 제조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이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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