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고용 불안과 금리인하 기대 뒤엉켜…약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마감.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더 크게 꺾이면서 불안감이 확산. 고용 악화로 금리인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고용 불안과 뒤엉키면서 시장은 갈피를 잡기 어려워.
- 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43포인트(0.48%) 밀린 45,400.86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58포인트(0.32%) 내린 6,481.50, 나스닥종합지수는 7.31포인트(0.03%) 떨어진 21,700.39에 장을 마쳐.
-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세닉 수석 투자 전략가는 "앞으로 몇 주간 거래가 더 거칠어질 수 있다"며 "S&P500이 계절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거래가 더 불안정해지겠지만 강세 전망은 유지한다"고 전해.
2) 검찰청 해체·기재부 분리
- 검찰청을 폐지하고, 기획재정부를 분할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이 확정.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7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꾸는 정부조직법개정안을 확정.
- 개편안에 따르면 기재부가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로 분리. 재경부는 경제정책·세제 등을 맡고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임. 예산 기능은 총리실 산하 예산처가 맡아. 금융위원회의 국내 금융 기능이 재경부로 이관되고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경제부처 개편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
- 환경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부문을 흡수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 방송통신위원회 대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출범해 방송정책을 총괄.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기능을 확대
3) 美 고용 악화에 산유량 증산까지…WTI 2.5% 급락
- 뉴욕 유가가 사흘째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며 62달러 선이 뚫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의 산유량 증산 계획이 부담을 주는 데다 미국 고용까지 꺾이면서 경기둔화 불안감이 짙어져.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61달러(2.54%) 급락한 배럴당 61.87달러에 거래를 마쳐
- 코메르츠방크는 보고서에서 "OPEC+ 중 8개국이 추가 증산에 합의한다면 유가에 상당한 하방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며 "이미 공급 과잉 위험이 상당하다"고 말해. 국 비농업 고용에서 악화 신호가 이어진 점도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유가를 짓눌러.
4) 무비자 입국에 유커 '우르르'…최대 15일간 비자 면제
-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오는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어. 중국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이어 한국 정부도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
- 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국무조정실은 7일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 면제 시행 계획'을 공지해.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내년 6월 30일까지 15일 범위에서 비자 없이 국내 관광을 할 수 있어.
- 단 원칙적으로 같은 항공·선박으로 입국하고 출국해야 해.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전담여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이 지정한 중국 현지 여행사 중에서 신청받아 등록·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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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전, 미정부 '원전건설 요청'에 "한국형도 가능하게 해달라"
- 2030년까지 신규 대형 원전 10기 착공 목표 달성이 다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민·관 채널로 한국 원전 업계의 자국 원전 사업 참여를 거듭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 '불공정' 논란을 낳은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분쟁 해소 합의로 한국형 원전 노형을 단독으로 미국 시장에 수출할 길이 사실상 막힌 상황
- 그렇지만 한국전력은 미국 에너지 당국에 고객 선택권과 경제성 차원에서 APR 계열 한국형 원전의 미국 사업이 가능하게 트럼프 행정부가 '조정력'을 발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 8일 정부와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 장관 회담 참석차 방한한 제임스 댄리 미국 에너지부 차관은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김동철 한전 사장을 잇따라 만나 자국 신규 원전 사업에 한국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혀
#한국전력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세아베스틸지주 #비에이치아이 #태웅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5400.86 (-220.43p, -0.48%)
- S&P500 : 6481.5 (-20.58p, -0.32%)
- 나스닥 : 21700.39 (-7.3p, -0.03%)
- 영국 FTSE100 : 9208.21 (-8.66p, -0.09%)
- 프랑스 CAC40 : 7674.78 (-24.14p, -0.31%)
- 독일 DAX : 23596.98 (-173.35p, -0.73%)
- 유로스톡스50 : 5318.15 (-28.56p, -0.53%)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고용 불안과 금리인하 기대 뒤엉켜…약세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46.6달러(+1.29%) 상승한 온스당 3,653.3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8.3bp 내린 3.509%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01bp 내린 4.076%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59% 내린 97.72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현대글로비스: 글로비스 타고 보스턴 간다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25만원)
- 2028년, 현대차그룹은 스마트카를 출시. 물리 인공지능 로봇의 자율 이동능력 개 발을 위한 이동데이터 확보가 시작되는 것. 자율 이동능력 기반 첫 번째 비즈니스 모델은 운전 로봇 (로보택시)이다. 그러나 본질은 범용 노동 로봇에 있음.
- 자율 이동능력에 더해 다종의 범용 노동 수행 역량을 융합한 휴머노이드 로봇 비즈니스 모델 개발 이 바로 뒤를 잇는다. 이를 이끌어갈 개발 주체가 Boston Dynamics (BD)
- 현대글로비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의선 회장은 글로비스 최대주주 (지분 20%)이며, 2024년 배당 550억원을 수령했다. 이 배당이 BD 증자 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며, 그 규모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
- 넷마블: 국내 Hit ratio 1위, 퍼블리싱 역량도 재평가 필요 (DS증권, BUY, 목표주가 8.6만원)
- 8/26 출시된 넷마블 뱀피르 초기 일매출 20억 수준으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ehla. 뱀피르는 기존 리니지라이크 작법을 잘 따르면서 방송인 프로 모션 등에서 넷마블의 높은 퍼블리싱 역량을 증명하며 연이은 히트를 달성
- 연이은 실적호조/게임 히트에도 불구하고 넷마블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이유는 신작게임들의 PLC가 길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
-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몬길:Stardive, 7대죄오리진의 연속히트를 예상한다. MMORPG의 히트는 EPS를 변동시키는 변수라면 몬길, 7대죄 오리진의 흥행은 EPS와 Multiple 두 개를 동시에 변동시키는 이슈다. 9월25일부터 진행될 도쿄게 임쇼 행사(몬길, 7대죄 출전)에 주목
- 이수페타시스: 라인투어 후기 - 숨길 수 없는 호황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35만원)
- 이수페타시스는 AI 반도체 고성능화에 따른 고성능 MLB 수 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5공장의 기존건물(B동)을 활용해 생산능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음. 신규공장 투자는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데 단계별로 다중적층 생산능력을 3,000m2 /6,000m2 /12,500m2 순으로 확대해나갈 계획
- 견조한 전방수요 및 이수페타시스의 생산능력 확대를 감안해 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9%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81,000원으로 상향한다. 이수페타시스는 25년 2분기 별도기준 월 생산 830억원을 달성
- 강한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며 MLB에도 고속/저손실/고전력 특성이 요구되고 있고 이에 따라 다중적층 공법 적용이 확대될 전망 일반 MLB는 일괄 적층 후 Through hole 을 가공하는 반면 다중적층 MLB는 적층/도금/외층/메꿈 공정이 반복적으로 수행되어야 하 기 때문에 공정 부하가 대폭 증가하고 이에 따라 제한적인 공급상황은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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