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프로젝트형 성과발표회가 지난 9월 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실제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장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은 참여 기업에서 제시하는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청년이 팀을 이루어 수행하며, 기업의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 역량을 향상하여,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수에는 모바일앱개발협동조합, ㈜에쉬, 주식회사 하이페이스 등의 우수벤처기업 3곳이 참여하여 청년들의 프로젝트 진행 및 멘토링을 담당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8주간 IT 직무 프로젝트를 수행한 청년들이 그간의 성과와 함께 각자의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기업과 소통하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생생히 발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능률협회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예산을 관리하고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은 노동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며, "오는 9월 말 진행될 프로그램 역시 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사회 진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