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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차량용 OLED, 미래 모빌리티 핵심 플랫폼"

김대연 기자

입력 2025-09-11 10:57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자율 주행하는 미래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이주형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은 10일(현지시간)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가해 이같이 강조했다.

IAA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다. 모빌리티 분야 주요 기업들의 전시를 비롯해 정치, 비즈니스, 연구개발,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참석해 모빌리티의 미래와 발전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 부사장은 에이미 맥러플린 3M 첨단소재·운송제품 플랫폼 부문 사장, 제프리 부코 아우디 AG 기술개발 이사회 구성원과 함께 패널로 참석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진화해 자율 주행하는 자동차 안에서 디스플레이는 자동차와 사람을 연결하는 접점이자 디지털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부사장은 "OLED는 AI와 접목해 주변 사물을 인식하거나 딥러닝을 통해 안전 주행 설루션을 제공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인프라로서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차량용 OLED 브랜드 'DRIVE™'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부사장은 "시야각을 제어하는 플렉스 매직 픽셀(FMP)이나 카메라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홀을 없애는 언더 패널 카메라(UPC) 기술을 통해 차량 인테리어를 심미적으로 개선할 뿐만 아니라 AI 기능과 결합해 안전 주행을 방해하는 여러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IAA 전시에서 두 개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조합해 대형 화면을 구현하는 '멀티 라미네이션' 설루션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부사장은 "고객은 삼성디스플레이라는 플랫폼에서 새로운 기술과 소재 등을 레고 조립하듯 테스트해 보고, 이를 통해 중장기 인포테인먼트 로드맵을 구상하면 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 로드맵도 이와 동기화해 필요한 시점에 신속하게 OLED 설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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