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14:03
[리포트 비하인드] 관세 영향력 지속...최선호주 에스엘·화신
● 핵심 포인트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 - 국내 증시에서 자동차주는 미국발 관세 부담과 현지 이슈로 인해 힘을 못 쓰는 중. 현대차는 25%의 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며, EU와 한국산 자동차는 인하 합의에도 시행 시점이 불투명해 가격 경쟁력 우려가 주가에 부정적 영향. 미국의 한국인 구금 소식으로 조지아 주지사가 방한해 현대차 면담을 추진 중이며, 이로 인해 공장 가동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 있음 - 18일 미국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현대차는 관세로 인해 단기 및 중장기 영업이익률 목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으나 미국 공장 투자 및 하이브리드 전략을 발표하며 대응 방안 제시 -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의존도는 높아졌으며, 미국산 비중을 2030년까지 80%로 늘려 관세 대상을 줄일 계획. 현대차는 북미 부품 생산 비중을 60%에서 2030년 80%까지 늘리겠다고 밝힘. 이에 따라 미국 비중이 높은 부품 업체들은 물량 증가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4분기에는 25% 관세 적용 및 소급 적용 여부가 중요한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세 인하시 빠르면 내년 2분기나 3, 4분기부터는 관세 금액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 미국과 인도 비중이 큰 에스엘과 고객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화신을 최선호주로 분류. 완성차 중에서는 현대차가 최소 배당금과 배당 가이던스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어 관세 인하 시점이 완화되면 자사주 매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리포트 비하인드] 관세 영향력 지속...최선호주 에스엘·화신
국내 증시에서 자동차주가 미국발 관세 부담과 현지 이슈로 인해 힘을 못 쓰고 있다.
현대차는 25%의 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며, EU와 한국산 자동차는 인하 합의에도 시행 시점이 불투명해 가격 경쟁력 우려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의 한국인 구금 소식 때문에 사실 걱정도 많다.
조지아주 주지사가 방한해서 현대차 면담을 추진 중이라고 알려졌지만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 있다.
18일 미국에서 CEO 인베스터데이를 개최했었는데 이날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 관세 때문에 단기 및 중장기 영업이익률 목표 가이던스를 하향했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 공장에 대한 투자나 하이브리드 전략을 발표하면서 대응 방안도 소통을 했다는 평가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사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내 전기차 생산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의 동반 성장도 예상된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높은 에스엘과 고객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화신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