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25.48
(67.96
1.52%)
코스닥
955.97
(1.53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매출 100배 '껑충'…푸드·뷰티 등 '싹쓸이'

입력 2025-09-30 11:43   수정 2025-09-30 12:29

명동·홍대·성수·공항 인근 매장 매출 껑충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유통업계와 관광업계에 활기가 도는 모습이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과 홍대, 성수, 공항 일대 매장 매출이 크게 뛰었고, 면세점은 고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무비자 입국 첫날인 전날 서울 명동의 편의점 GS25 매장 외국인 결제수단(알리페이·위챗페이 등) 매출은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100배 늘었다. 매출 상위 품목에는 K팝 앨범, 넷플릭스 협업 상품, 빙그레 바나나우유 등이 올랐다.

GS25 전체 매출도 100% 넘게 늘었다.

CU도 전주 대비 매출이 25% 증가했는데 명동, 홍대, 성수, 공항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매장의 매출신장률은 38%로 더 높았다.

외국인 특화 점포 10곳을 운영하는 롯데마트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 특수를 누렸다. 특화 점포 10곳을 찾은 고객 수는 전주 월요일보다 35% 늘었고, 매출도 15%가량 늘었다.

전날 무비자 입국한 크루즈 '드림호' 승객들이 찾은 명동과 가까운 서울역점에서는 과자, 견과류, 김 가공품 등이 가장 많이 팔렸다.

무신사스탠다드 명동점의 전날 중국인 고객 매출은 전주 월요일 대비 71% 뛰었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의 경우 하루 입점객이 약 2천500명에 달해 이달 평균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신라면세점도 고객 수가 평소보다 30% 늘었다.

다만 아직까지 중국인 단체 관광객 입국 초기인 데다 전날 입국한 관광객이 크루즈 여행 중이어서 매출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는 나지 않았다. 한국이 여행 목적지가 아니라 기항지인 크루즈 여행객 특성상 적극적인 소비가 이뤄지지는 않았다는 게 면세업계의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중국 중추절 연휴 기간 이후 MICE(마이스) 성격의 고부가 단체 관광객이 유입되며 무비자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필수코스인 경복궁, 창경궁 등 고궁과 광화문 청계천, 북촌 한옥마을 등을 비롯해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판다가 있는 용인 에버랜드도 방문객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무비자 입국 허용 대상 단체의 기준은 3인 이상으로, 친구·가족 단위 여행객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성수동, 여의도 등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장소들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약 100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