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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날개 단 뉴욕증시…S&P·나스닥, '최고가'

박승원 기자

입력 2025-10-07 05:41   수정 2025-10-07 06:24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반도체 회사 AMD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대형 계약으로 주가가 23% 가량 폭등하며 S&P500과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다우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31포인트(0.14%) 내린 46,694.97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49포인트(0.36%) 상승한 6,740.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1.16포인트(0.71%) 오른 22,941.67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AMD 주가가 23.7% 급등한 게 영향을 미쳤다. AMD는 샘 올트먼이 이끄는 오픈AI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오픈AI(OpenAI)가 AMD 지분 10%를 보유할 가능성이 열렸다. AMD는 향후 수년간 특정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쟁사인 엔비디아 주가(-1.11%)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은 의회가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2주째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다.

다만 이날 진행중인 임시 예산안 투표가 부결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공무원 대량 해고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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