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L밴드 재난통신용 평판 어레이 안테나
땜 수자원 관리·재난지역 비상전화 통신망
국내 전자식 위성 안테나(ESA) 기술 선도기업 글로벌코넷(Global Konet) 이 오는 2025년 10월 20일에서 24일까지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 2025 전시회에서 차세대 L-Band 안테나 ‘LFA50’을 공식 공개한다고 밝혔다.
‘LFA50’은 단순한 위성통신망을 넘어 재난복구, 위치 추적, 국가 땜 수위 모니터링 인프라 통신망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겨냥한 저전력·고신뢰성 통신 솔루션이다.
본 제품은 원형 복수/단일 편파 설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링크를 확보하며, 5W급 저전력 송신 모듈과 고효율 패널 구조로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했다. 강우 감쇄에도 강하여 태풍과 폭설에도 강한 생존성을 가지며, 현장 설치가 용이한 경량·컴팩트 구조(550×550x62 mm) 로 설계됐다.
이는 향후 재난통신망의 주축이 되는 복합위성 GK3에 적합한 통신규격을 보유함으로써 수자원관리와 재난통신망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다.
글로벌코넷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자식 빔조향 기술이 탑재된 차량용 ESA 안테나·드론에 납품되는 Minicommsat 단말·이동형 포터블 맨팩 터미널을 함께 선보이며, 이스라엘 국영 방산기업과 콜라보로 함께 전시행사를 진행하며, 드론의 장거리 지상통신용 LOS 솔루션과 수 천킬로미터 원격 위성통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코넷 김연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단순한 안테나 제품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연결이 가능한 통합 스마트 인프라의 출발점”이라며 “한국의 ESA 통신기술이 지상망 한계를 넘어 항공·드론 통신망으로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울 ADEX 2025에서는 글로벌코넷의 Ku·Ka·L-Band 전대역 평판 안테나 라인업이 전시되며, 드론·차량·선박·재난망 등 사용되는 다양한 솔루션과의 통합 시연도 예정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