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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순자산 100조 첫 돌파

정재홍 기자

입력 2025-10-16 09:31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 업계 최초 순자산 100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순자산 합계가 총 100조5,0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02년 10월14일 대한민국 최초 ETF인 KODEX 200을 내놓은 이후 23년 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해 말 66조2,508억 원에서 9개월여 만에 51.7% 증가했으며, 지난달 11일 순자산 90조 원을 넘어선 이후 한 달여 만에 10조 원 이상 빠르게 성장한 것이다.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 상장 이후 국내 ETF 시장의 역사를 써왔다. 

2006년 KODEX ETF 순자산이 1조 원을 넘어섰고, 같은 해 국내 최초 테마형 ETF(KODEX 반도체)를 내놨다. 2007년 국내 최초로 해외투자 ETF(KODEX 차이나H)를, 2009년엔 국내 최초 채권형 ETF(KODEX 국고채3년)를 상장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ETF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이후 2009년과 2010년엔 각각 아시아 최초로 인버스, 레버리지 ETF(KODEX 인버스, KODEX 레버리지)를 상장하기도 했다.

2020년 주식형 액티브 ETF와 국내외 테마형 ETF를 추가로 상장했고 2021년(KODEX 미국S&P500, KODEX 미국나스닥100 상장) 순자산 30조 원을 넘어선 뒤 2023년(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상장) 순자산 40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KODEX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엔 업계 최초로 순자산 60조 원을 돌파하고 ETF 200개 이상 종목을 운용하는 최초의 운용사가 됐다. 올 들어 ETF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 ETF 업계 최초로 ETF 순자산 100조 원(222개 ETF)을 달성하며 국내 ETF 시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100조 시대'를 맞이하여, 고객들의 신뢰에 부응하고자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명제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은 "KODEX ETF가 국내 업계 최초로 순자산 100조 원을 달성하게 된 것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KODEX ETF는 좀 더 고객 지향적으로 변화하고,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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