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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MASH 신약' 기대감 재점화…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안익주 기자

입력 2025-10-22 21:00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하반기 실적 전망은 일부 낮췄지만 내년 실적은 상향했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치료제인 MASH와 비만 치료제의 신약 가치를 새로 반영해 목표가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약품의 MASH 치료제는 임상 결과 발표가 임박해 이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SD에 기술 이전한 MASH 치료제의 임상 2b상 결과가 이르면 내년 초 발표될 전망이며, 핵심 평가는 섬유화 개선도"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염증이 더 악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섬유화가 한 단계 이상 개선됐는지, 또는 섬유화 악화 없이 염증이 진정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서보두타이드와 터제파타이드보다 우월성이 확인되면 베스트 인 클래스 진입과 가속 승인 신청 가능성도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트리플아고니스트로 진행 중인 추가 MASH 파이프라인에도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국산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결과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라며 "2상에서 약 7% 체중 감소를 보였고, 3상은 기간과 용량이 확대돼 유효성 개선이 기대된다. 서방형 설계로 안전성도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결과가 양호하면 내년 품목 허가와 출시가 가능하고, 국산인 만큼 마운자로와 위고비 대비 가격 경쟁력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와 전략에 대해 이 연구원은 "임상 데이터 발표 일정이 최대 변수"라며 "단기 변동성 관리는 필요하지만, 내년 신약 이벤트 트랙이 가치 재평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 핵심 포인트

- 한미약품의 하반기 실적은 일부 하향했지만 내년 실적을 상향 반영하고, MASH·비만 치료제 신약 가치를 더해 목표가는 상향함.
- MSD에 기술 이전한 MASH 치료제는 임상 2b 결과가 이르면 내년 초 예정이며, 핵심 평가는 섬유화 개선도로 추정됨.
- 서보두타이드와 터제파타이드 대비 우월하면 베스트 인 클래스와 가속 승인 가능성까지 예상됨.
- 국산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임상 3상 결과 예정, 효능과 안전성 개선 기대 내년 허가와 출시 시 가격 경쟁력 우위 전망됨.
- 전략 포인트는 임상 이벤트가 단기 주가를 좌우하고 내년 신약 이벤트 트랙이 가치 재평가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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