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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국가부채 '위기'…38조 찍었다

입력 2025-10-23 19:48   수정 2025-10-23 21:03


미국의 국가 부채가 두 달 만에 1조 달러가 급증해 사상 처음으로 38조 달러(약 5경 4,693조 4,000억원)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의 지난 21일 자료에서 국가 부채는 지난 8월 37조 달러를 찍은 데 이어 이날 38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사회보장제도 및 의료 서비스 지출 확대, 이자 비용 증가,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미 상원 합동경제위원회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부채는 지난 1년간 1초당 7만1,253.9달러씩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재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적자 폭이 더 커지고 있다.

피터 G. 피터슨 재단의 마이클 피터슨 최고경영자는 "정부 셧다운 기간 부채가 38조 달러에 달한 것은 국회의 재정 책임 불이행의 징후"라고 경고했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켄트 스매터스 교수도 "부채 증가는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국민 구매력 저하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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