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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잘 나가네"…3분기 만에 40만대 돌파

입력 2025-11-02 09:28  


국내 친환경차 판매가 올해 3분기 만에 40만대를 넘어섰다.

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완성차사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41만7,838대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차(HEV), 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포함한다. 올해는 국내 완성차업체가 3분기 만에 친환경차 40만대 판매를 넘어선 첫 해로, 작년 전체 판매량 45만7,321대를 넘어 50만대를 돌파할 가능성도 커졌다.

친환경차 선전은 전기차 인기가 주효했다.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전기차 판매량은 10만3,371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

이는 작년 전체 전기차 판매량 9만2,428대를 넘어서는 수치다. 전기차 성장 요인으로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 충전 인프라 확충, 정부 보조금 안정화 등이 꼽힌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도 꾸준하다. 1~3분기 판매량 30만9,529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친환경차 인기 속에 완성차 업체들은 다양한 해당 모델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예컨대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9월까지 가솔린 모델 1만8,005대 판매에 그친 반면, 4월부터 판매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2만6,930대로 가솔린 모델을 크게 앞섰다. 기아 카니발 역시 가솔린 2만6,524대, 하이브리드 3만5,945대로 하이브리드가 더 팔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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