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해 머문 숙소 뒷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시 주석은 경주 토함산 인근 코오롱호텔에서 9층 최상위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자미원'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렀다.
객실은 총면적 446㎡(약 135평)로 메인 침실과 게스트 침실, 응접실, 다이닝룸, 다도실, 욕실 3개, 한옥풍 파빌리온, 야외 자쿠지, 명상실 등이 구비돼 있다. 설계에는 토함산의 기운과 풍수 전문가의 풍수지리 자문이 반영됐다.
호텔 측에 따르면 시 주석은 체류 동안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또 중국 대표단이 한식 위주의 룸서비스를 요청해 천년한우 갈비구이, 보쌈김치 수육, 소불고기, 삼계탕, 떡볶이 등 15종의 한식을 제공했다.
시 주석은 11월 1일 오후 호텔을 떠나기 전 환송 인사로 호텔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특히 총주방장에게는 '시에시에 닌(당신께 감사합니다)'이라 말하며 격려를 건넸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사진=경주 코오롱호텔 홈페이지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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