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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서울 가야지"…10명 중 4명은 '지방러'

입력 2025-11-02 10:25  


지난해에도 지방 환자들의 서울 의료기관 원정진료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4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환자 1,503만여 명 중 약 623만5,000명(41.5%)이 타지역 환자였다. 이들이 서울 의료기관에서 쓴 진료비는 10조8,055억 원에 달한다.

서울 의료기관의 타지역 환자 비율은 2014년 36.3%에서 꾸준히 상승해 2022년부터는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작년 2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대형병원 중심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했음에도 환자들의 서울 원정은 줄지 않았다. 이는 의료기관과 인력의 서울 편중이 쉽게 완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병·의원과 약국, 보건소 등을 포함한 전체 요양기관(10만3,803곳) 중 24.1%(2만4,887곳)이 서울에 있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은 전체 47곳 중 14곳(29.8%)이 서울에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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