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주말을 계기로 APEC 회의가 끝났는데요. 우리 증시 면에서도 커다란 의미와 성과가 있었지 않았습니까?
- APEC 경주 회의,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
- APEC 본 회의보다 양자 정상회담이 주목받아
- 10월 28일 미일 정상, 새로운 황금 시대 열려
- 10월 29일 한미 정상, 극적으로 관세협상 타결
- 10월 30일 미중 정상, 쟁점사안 너무 쉽게 합의
- 11월 1일 한중 정상, 500억 달러 통화스와프 체결
- 코스피, 10월 15일 후 무려 600p 가깝게 상승
- APEC 기간 중 닛케이 5만·상해 4천선도 넘어
Q. APEC 회의 이후 한국 주가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미국 증시부터 알아봐야 하는데요. 현재 미국 증시는 어떤 상황입니까?
- 美 증시, 90년대 후반 골디락스 장세 뛰어넘어
- ‘불꽃 장세(fire market)’라는 신조어까지 등장
- APEC 이후 어떻게 될 것인가, 서학개미 관심사
- 韓 과도한 글로벌 자금 유입, 거품 논쟁 심화
- 빅테크 주가는 PER·PBR로 볼 때는 고평가 국면
- PSR·PPR·PDR로 볼 때는 추가 상승 요인 많아
- 미중 경주 정상회담 이후 23년 연말 장세 올까?
- 다우지수 5만, 취임 1주년까지는 달성할 수 있나?
Q. 말씀을 듣고 나니 미국 주식을 산 투자자들의 고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美 증시, 해로드-도마의 칼날 성장 이론에 비유
- golden rule, 잠재성장률=균형성장률=실제성장률
- golden rule 깨지면 대공황과 하이퍼 인플레이션
- 美 주식 투자자, 작두 타는 무속인과 같은 심정
- 칼날 위에서 떨어지면 의외로 큰 상처가 날 우려
- ‘불꽃 장세’와 ‘거품 붕괴’ 간 균형 잘 유지해야
- APEC 회의 종료 이후 美 주가 상승률 둔화될 듯
Q. 이제부터는 한국 증시를 알아봐야겠는데[요. 현재 한국 증시 상황은 어떤지 말씀해 주시지요.
- 韓 주가, APEC 회의 기간 중 ‘옥토버 서프라이즈’
- APEC 회의 가시권 들어온 후 600p 가깝게 상승
- APEC 이후 韓 증시 보는 눈, 극과 극으로 양분
- 낙관론자 “코스피 5000 넘어 6000까지 가능”
- 이재명 정부 집권 내내 친증시 정책 지속될 것
- 비관론자 “코스피 다시 3000 밑으로 떨어질 것”
- 마이크로 펀더멘털, 이제는 고평가 국면 진입
- 매크로 펀더멘털, 잠재와 실제 성장률 모두 하락
Q. 낙관론과 비관론, 한국 증시가 어느 쪽으로 갈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비관론자의 근거부터 살려볼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 고평가 잣대인 PER과 PBR 등은 문제점 내재돼
- 사후적으로 평가하는 것이지 미래 상황 미반영
- 예상 PER, 투자성 비용 줄인 결과라면 주가 하락
- 외환위기 이후 잠재 성장률 지속적으로 하락세
- 실제 성장률은 계단식으로 떨어져 올해는 1% 내외
- 하지만 코스피는 추세적으로 상승 속 올해는 1위
- 성장률 오르지 못하면 5000 불가? 공감 가지 않아
Q. 성장률과 같은 경제지표만으로 주가를 예측하는 데는 또다른 한계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뜻인지도 말씀해 주시지요.
- 주가, 실물 경제 후행적으로 반영하는 얼굴 아냐
- 금융위기 이후 금융이 실물경제를 주도하기 시작
- 실물과 주가 간 인과관계, 역으로 나올 때 많아
- 경기 침체돼 있을 때 주가의 선도 기능 매우 커
- 친증시 정책, 기업 자금조달 용이 생산능력 커져
- 주가 상승 따른 자산소득 효과, 공급 능력 소진
- 총공급=총수요, 성장률 올라가면서 경기 회복세
Q. 최근 들어 주요 국가가 제3의 경기대책으로 친증시 정책이 마치 유행처럼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 전통적인 케인즈언식 총수요 관리대책 한계 봉착
- 재정정책,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누적으로 구축효과
- 통화정책, 기준과 시장금리 수수께끼와 유동성 함정
- 제도 개선을 통해 주가 올리면 경기 살릴 수 있어
- 친증시 정책으로 효과적인 수단, ‘fine tuning’
- 부동산에 쏠려 있는 자금을 증시로 유도하는 정책
- 외국인 중심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이 근거
- 병목 현상 심한 여건, 유동성 총량 늘리면 부작용
Q. 결론을 내보지요. 많은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APEC 회의 끝난 이후 한국 증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 APEC 회의 종료 후 주가 향방, 친증시 정책
- 주가 상승과 펀더멘털 개선 간 선순환 관계 중요
- 이때까지는 친증시 정책, 추가적으로 지속할 필요
- 한미 정상회담 후 전개될 하드볼 게임 잘해야
- top down 합의, 실무진 차원에서 구체화 작업
-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없고 후속 변수가 많아
- 하드볼 게임 과정에서 中 등의 태도도 고려해야
- 韓 증시, 비관보다 낙관하지만 차익실현도 중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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