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반등 본격화! 네이버·하이닉스 재조명 - [굿모닝 주식창]

◎ 11월 4일 브리핑

▲오늘의 추천주
1. AI 대형주 네이버 및 일부 로봇주
2. 방어주 삼양식품·하이브·네이버 등
3. 바이오 시총주 리가켐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 등

▲미 증시 특징
미 증시는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된 모습입니다. 다우지수는 0.48% 하락한 4만 7,336포인트로 마감되었고, S&P500지수는 0.17% 오른 6,851포인트, 나스닥은 0.46% 상승한 2만 3,834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산업지수의 조정 흐름 속 기술주의 반등 흐름은 이어진 모습인데 엔비디아와 아마존의 반등세가 시장 반등 유지에 도움을 준 모습입니다. 특히 아마존은 오픈AI와 380억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AI 분위기 형성에 일조하는 모습이었으며 4%나 급등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도 2% 이상 반등하면서 다시 시가총액 5조 달러를 탈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술주의 변동성 확대가 나타났으며 AI 관련주의 반등이 나온 반면 대부분의 산업군 종목들은 조정을 보이며 혼조 분위기로 시장을 마감한 모습입니다. 특이한 달러 강세 흐름은 없었으며 금값이나 유가 변동성도 크지 않은 흐름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상황 속에서도 고용지표가 호전적인 흐름을 보이며 시장 조정 변수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매파적 금리 인하 기조라고 하더라도 추가 유동성 공급 기대치는 남아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추가 상승 이벤트가 부재한 만큼 미 증시의 변동성도 AI 분야 신규 재료에 의한 기대감 외에는 큰 반등 효과가 나타나지 못한 모습입니다.

▲우리 증시 예측
국내 증시는 전일 양대 증시가 2% 이상 반등에 성공하면서 훈풍이 불었던 모습입니다.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삼성전자, 이수페타시스 등 IT 업종이 강한 흐름을 보였고 특히 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엔비디아 선물 효과로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 26만 개 이상의 블랙웰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확대된 흐름이었습니다. 정부 지원 1.5만 장으로 공공 AI 인프라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삼성과 현대는 각각 5만 장씩 지원을 받으며 AI 반도체 공급 호재 기대 속에서 판매 및 사용 재료를 보유한 흐름입니다. 현대차는 공정 자동화 향 로보틱스 활용 기대감이 높아지며 로봇주의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입니다. SK그룹의 경우 통신 서비스 진보 기대감과 함께 SK하이닉스의 판매·사용 재료 효과를 갖게 되었으며 네이버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흐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 오늘 역시 국내에서는 IT 관련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겠습니다. 직접적으로는 AI 관련주의 변동성이 커지겠지만 미국에서도 제한적인 기술주 반등이 나온 만큼 전일의 강한 변동성보다는 강보합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산업군 상승력 제한 효과 속 국내에서도 동반적인 흐름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금리 인하 효과에 따른 코스닥 바이오 시총 상위군 반등 효과가 기대됩니다. 거래소 내수주와 코스닥 뷰티 업종의 선전 효과도 나타날 수 있으며 중국 방어주인 엔터 업종의 변동성 확대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시장 전반의 매수세가 약할 가능성이 높아 대대적인 반등 흐름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관심 업종
- AI 기술주 엔비디아향 변동성 확대 지속
- 네이버 및 SK그룹 일부 로봇주·소프트웨어 기업들
- 코스닥 바이오 시총 상위군 변동성, 알테오젠·리가켐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삼천당제약 등
- 방어주 변동성 확대예상, 거래소 내수주 삼양식품·농심 등
- 코스닥 K-뷰티업종과 K-엔터업종 하이브·JYP엔터·YG엔터·SM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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