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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손실 1,757억…적자 전환

성낙윤 기자

입력 2025-11-13 18:58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분기 매출 1조4,643억원, 영업손실 1,75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1% 줄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 8월 이뤄진 화물기 사업 분할 매각 영향을 받았다. 같은 기간 화물 매출이 66% 급감해 1,440억원에 그쳤다.

여객 사업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장거리 노선 공급을 증대했으나,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 일부 노선의 수요 위축 요인과 시장 공급 경쟁 심화로 전년 대비 9% 감소한 1조1,55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비용은 환율 상승 및 일회성 지급 비용 발생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내렸다.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환산손실 발생으로 3분기 당기순손실은 3,043억원이었다. 다만 순차입금이 줄며 부채 비율은 전년말 1,238%에서 1,106%로 132%p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4분기 여객사업은 동계 성수기 지역 공급 확대, 한중 무비자 방문 수요 유치, 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 등에 주력할 것"이라며 "화물사업은 벨리 카고(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한 화물 운송)의 특장점을 활용해 반도체 부품, 바이오 헬스 등 긴급성을 필요로 하는 수요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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