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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여교사에 "방 잡고 놀자"…50대 교장 결국

입력 2025-11-15 11:12  



신임 여교사를 성추행한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중학교 교장이 검찰로 넘겨졌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15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50대 중학교 교장 A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재직 중인 학교에 새로 부임한 20대 여교사에게 팔짱을 끼는 등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 교사에게 "방을 잡고 놀자", "남친 생길 때까지 나랑 놀자" 등 성희롱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교사는 지난 9월 경찰에 신고한 이후 A씨와 분리 조처됐으며, A씨는 지난달 1일자로 직위 해제됐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성명을 내고 "피해 교사는 꿈에 그리던 교직 생활이 한 달 만에 악몽으로 변했다"며 A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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