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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만난 최태원 "대규모 투자 위해 규제 개선해야"

장슬기 기자

입력 2025-11-19 15:34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를 만나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국민의힘과 경제현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 대표를 비롯해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윤한홍 정무위원장, 임이자 기재위원장, 김은혜 원내정책부대표, 박성훈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배해동 경기도상의연합회 회장 등 대한상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또한 이형희 SK 부회장, 하범종 LG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한채양 이마트 사장, 허민회 CJ 사장, 유승우 두산 사장, 유재영 GS파워 사장, 최승훈 삼성전자 부사장, 이항수 현대차 부사장, 임성복 롯데지주 부사장, 양원준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송희준 HD현대 부사장, 박희돈 대한항공 부사장 등 주요기업 대표도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태원 회장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제고, 생산적 금융 활성화, 기업 경영 불확실성 해소, 위기산업 사업재편 지원 등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기업 의견을 담은 ‘제22대 국회 입법현안에 대한 상의리포트’ 제언집을 장동혁 대표에게 직접 전달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사이즈별 규제보다는 성장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들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그동안 있었던 규제들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들이 조 단위 달러를 투자하는 것도 기업들이 단독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펀드를 구성하고 외부에 자금을 조달해서 투자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나가고 있다"며 "우리도 이런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관련한 제도를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경제계 참석자과 국민의힘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석유화학·철강 등 위기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 입법과 재고용 방식 도입 등 법정 정년연장의 신중한 검토,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 해외 우수 기술인력 도입지원 확대, 생산세액공제 도입 등에 대한 건의와 입법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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