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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론 일축…"AI 빅테크, 매출 내고 있다" [2025 GFT]

성낙윤 기자

입력 2025-11-20 17:21  

    <앵커>

    월가를 중심으로 AI 거품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과거의 '닷컴 버블'과는 달리 AI 산업은 훨씬 더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엔비디아 등 AI 관련 기업의 매출 성장세가 폭발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천문학적인 AI 투자 속에서 한국은 ‘버티컬 AI’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이어서 성낙윤 기자입니다.

    <기자>

    구글과 아마존, MS 등 미국의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내년까지 AI 인프라에만 무려 4천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대형 펀드와 중동 자본의 투자 속에 AI 시장의 자금 집행이 사상 최대 속도입니다.

    일각에서는 AI 거품론을 제기하고 있지만 빅테크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에 거품론은 기우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AI 분야의 높은 매출이 ‘닷컴 버블’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는 겁니다.

    [제이 정 / 밀레니엄뉴호라이즌스 대표: 닷컴과 같은 회사는 큰 기대를 받으며 상장했지만, 매출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AI 회사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레베뉴(매출) 성장 속도가 어마어마합니다. 몇 명이 되지도 않는, 열 명도 안 되는 회사들이…]

    미국과 중국의 경쟁적인 투자로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소버린 AI 등 AI 산업이 다각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비교우위에 있는 버티컬 AI로 승부를 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신디 진 /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 상무: 한국은 제조, 헬스, 로봇 중심의 버티컬 AI가 매우 강합니다. AI 칩을 중심으로 인프라 생태계도 빠르게 성장 중이죠.]

    반도체와 자동차, 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제조업 능력을 갖춘 만큼, 휴머노이드나 자율주행차, AI 의료기기 등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한국경제TV 성낙윤입니다.


    영상취재 양진성·이창호·김재원, 영상편집 차제은, CG 배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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