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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CIA' 생긴다…日, 내년중 신설 추진

입력 2025-12-09 11:00  



일본 정부가 내년 중 외교·안보 정보 수집·분석 활동 등을 전담할 장관직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정보 활동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나, 관방장관은 정책 전반을 조율하고 있어서 정보 활동에 특화한 자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9일 교토통신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정보 수집·분석 활동을 총괄할 조직인 '국가정보국'을 이르면 내년 7월께 신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판 중앙정보국(CIA)'으로도 평가받는 국가정보국은 내각정보조사실, 경찰청, 외무성, 공안조사청 등 각 기관이 모은 정보를 집약해 정리하는 업무를 맡게 되고, 각료들이 참여하는 '국가정보회의' 사무국 역할도 수행한다.

산케이는 일본 정부가 정보 담당 장관직 신설을 통해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정보 관련 조직에서 불상사가 발생했을 경우 정치적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려 한다고 해석했다.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는 지난 10월 연정 수립 당시 정보 수집 활동 강화와 관련해 국가정보국 창설, 스파이 방지법 제정, 대외정보청 신설 등에 합의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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