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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수출 허가 좋아했는데"…엔비디아, '깐깐한 조건'에 발목

안익주 기자

입력 2025-12-10 06:40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9일(현지시간) 정책 불확실성과 수요 위축 우려가 겹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0.31% 떨어진 184.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H200칩 중국 수출을 조건부로 허용하면서 판매액의 2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하고, 사전에 승인된 고객사에만 판매하는 강력한 조건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성능이 낮아진 H200 칩에 대해 "자존심이 상한다"며 자국산 칩 사용을 종용해 온 정황이 알려진 가운데,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이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중국이 스스로 수입 문을 걸어 잠글 수 있다는 경고성 분석을 내놨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엔비디아가 중국에 수출할 H200 칩은 곧바로 중국으로 향하지 않고 먼저 미국으로 운송돼 별도의 국가 안보 심사를 거친 뒤 중국으로 보내지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수출 허용에 따른 안보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우회 심사' 성격으로, 25% 통행료 논란과 함께 추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 핵심 포인트

- 9일(현지시간) 각종 우려 속에 엔비디아 주가 0.31% 하락함.
- 트럼프 대통령은 H200칩의 중국 수출을 허용, 매출의 2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하고 사전 승인된 고객사에만 판매하는 조건 제시함.
- FT는 미국이 규제를 풀더라도 중국이 자국산 칩 사용을 종용하며 수입을 스스로 막을 수 있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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