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51.06
(25.58
0.57%)
코스닥
947.39
(8.58
0.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미친 짓" 비난에도...미 대표 공연장 이름 바꾼 이유

입력 2025-12-19 07:16   수정 2025-12-19 07:26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대표 공연장인 케네디센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따 '트럼프-케네디센터'로 명칭이 바뀌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방금 전 세계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일부로 구성된 케네디센터의 크게 존경받는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케네디센터의 명칭을 트럼프-케네디센터로 바꾸기로 의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적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년간 이 건물을 구하기 위해 이룬 믿기 어려운 업적 때문"이라며 "단지 재건축 관점에서뿐 아니라 재정적으로, 그리고 명성 측면에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놀랐다. 영광이다"라며 "매우 저명한 이사진 중 한 명이 제안했고,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네디센터 현직 이사장을 겸임 중이다.

그는 또 "우리는 그 건물을 살렸다. 물리적으로 재정적으로 모든 면에서 안 좋았는데 이제 매우 견고하고 강해졌다"며 "의회와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자금을 지원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원래 케네디센터의 정식 명칭은 '존 F. 케네디 공연예술 센터'다. 1963년 케네디 전 대통령이 암살당한 직후 연방 의회가 추모의 뜻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고 당시 린든 존슨 대통령이 서명해 '케네디센터'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월 집권 2기에 취임하며 케네디센터의 기존 이사진을 바꾸고, 자신이 직접 이사장을 맡았다. 이는 진보 진영과의 '문화전쟁'의 일환으로 여겨졌다.

결국 명칭 개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뽑은 이사진이 의결한 것이라 반발이 예상된다.

지난 7월 공화당의 친(親)트럼프 연방 하원의원이 이 센터 명칭을 '도널드 J. 트럼프 공연예술 센터'로 바꾸는 법안을 발의하자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 마리아 슈라이버는 소셜미디어에 "미친짓"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