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에서 함께 살던 외조모를 둔기로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37분께 충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외조모 B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직접 경찰에 신고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사건 발생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토대로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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