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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목에 "하필"…'비상사태'

입력 2025-12-27 15:44   수정 2025-12-27 15:56



미국에서 연말 연휴를 맞아 사람들이 대거 이동하는 가운데 뉴욕에는 26일(현지시간)부터 폭설이 예보되어 이 지역 항공편이 대거 취소·지연되고 있다.

뉴욕시에는 이날 오후부터 12.7∼22.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량이 27.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눈은 일부 지역에서는 3년만에 가장 많은 적설량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밖에 뉴저지주와 코네티컷주 등에도 폭설이 예보됐다.

뉴욕을 오가는 항공편 수천편이 취소·지연된데다 도로도 빙판길이 되어 연말 휴가철을 맞아 다른 지역으로 가려던 시민들의 발이 묶일 전망이다.

이번 휴가철 1천500만명이 공항과 다리, 터널을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했다.

그러나 폭설 예보에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라과디아 공항, 뉴어크 공항 등 뉴욕 인근 주요 공항 세 곳에서 출발·도착 항공편 수백편이 취소·지연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미국 국내선·국제선 항공편 1천472편이 취소됐고, 5천500편 이상이 지연됐다.

27일에도 항공편 취소·지연은 계속될 전망이다. 제트블루 항공은 27일 예정된 비행편의 15%에 해당하는 154개 항공편의 운항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여행 계획을 재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도 운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여유 있게 나오라고 조언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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