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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시작할 것"…조롱 당한 클루니 '반격'

입력 2026-01-02 18: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배우 조지 클루니의 프랑스 국적 취득을 조롱하자 클루니가 반격에 나섰다.

클루니는 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트에 낸 신년 성명에서 "현 대통령에 완전히 동의한다"며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야 한다. 11월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간선거로 트럼프 정부를 심판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11월엔 미국에서 하원 전체와 상원의 3분의 1을 새로 뽑는 중간 선거가 치러진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온 클루니와 그 가족은 최근 프랑스 국적을 얻어 미국, 프랑스 이중 국적자가 됐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트루스소셜에 이 소식을 전하며 "클루니는 (그가 출연한) 극소수의 평범한 영화에서보다 정치에서 더 많은 지명도를 얻었다. 그는 전혀 영화스타가 아니며 정치 상식에 대해 끊임없이 불평한, 평범한 사람이었을 뿐"이라고 비꼬았다.

클루니 가족의 프랑스 국적 취득을 둘러싸고 프랑스 내에서 공정성 논란이 일었으나, 프랑스 외무부는 "탁월한 업적으로 프랑스 위상 높인 자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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