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92.64
(67.85
1.47%)
코스닥
948.98
(0.83
0.0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M7 불안하네"...서학개미 '확' 달라졌다

입력 2026-01-06 07:22   수정 2026-01-06 07:35



서학개미(국내 미 증시 투자자)들이 큰 믿음을 보여 온 미국 주요 빅테크 7곳,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M7)에 대한 매수세가 전월 대비 30% 가까이 하락했다.

M7은 애플과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엔비디아 등 7개 기업이다.

지난달 국내 투자자는 M7 주식을 36억6천179만 달러(약 5조3천8억원) 매수 결제한 것으로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의해 집계됐다.

전월 51억5천544만 달러(약 7조4천589억원) 매수 결제액 대비 28.97% 감소한 금액이다.

이로써 전체 미국 주식 투자액에서 M7이 차지하는 비중도 줄었다.

지난달 국내 투자자는 미국 주식을 257억7천166만 달러(약 37조2천401억원) 매수했고 이 중 M7이 차지하는 비중은 14.21%로 집계됐다. 전월 17.78%에서 3.57%포인트 줄었다.

심지어 테슬라와 애플은 지난달 각각 1억4천917만 달러, 4천731만 달러 순매도 결제액을 기록했다. 국내 투자자는 지난해 11월만 해도 테슬라를 6천751만 달러 순매수 결제했을 정도로 대표 투자 종목 중 하나였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빅테크 투자 열기는 여전하지만, 이들 기업 간 경쟁 격화로 투자자들이 그 외 기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월가의 초대형 헤지 펀드들도 지난해 3분기 M7 주식 투자를 축소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I(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지 않고 있지만 빅테크 업체들의 공격적인 데이터센터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은 작다"며 "AI 투자의 문제는 속도지, 추세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빅테크 업체들 간 격한 경쟁은 서로의 영역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으며,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반대편에서 수혜를 보는 산업들이 있다"면서 금융과 바이오, 제조, 테크 서비스 업종 등 최근 AI를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미국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M7보다는 S&P 493(미국 S&P 500 지수에서 M7을 제외한 493개 기업), 또는 Non-Tech(非 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