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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꺼내세요"…내일 출근길 '기온 급강하'

입력 2026-01-07 17:59  

중부 아침 -10도 안팎, 체감온도 더 낮아 금요일 낮부터 추위 풀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유입되면서 8일(내일)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 경북은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낮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도 하루 새 5도 이상 기온이 내려가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2도 분포가 예상된다. 강원내륙·산지는 -15도 안팎, 나머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경북내륙은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낮아질 전망이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9도로 예보돼 전날 0도를 웃돌았던 기온에서 급격한 하락을 보이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13도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인천과 대전도 -8도, 광주·부산 -4도, 대구·울산 -6도까지 내려가겠다. 서울 서북권과 동북권, 인천 강화, 경기북부·남동부, 강원, 충북과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이날 밤 9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다. 8일 낮 최고기온은 -3도~5도 사이에 머물겠고, 중부 내륙은 종일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곳이 많겠다.

주요 도시 예상 낮 최고기온 서울 -1도, 인천 -2도, 대전·대구 2도, 광주·울산 3도, 부산 4도다.

추위는 금요일인 9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에 그치며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 유지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웃도는 수준까지 오르겠다.

9일 밤부터는 수도권(경기남서부 제외)과 강원내륙·산지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충남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 토요일인 10일 밤까지, 충남과 호남에서 11일 오후까지 오겠다. 제주는 13일까지 강수가 예상되며 12일 오후엔 중부지방과 호남, 13일 오전엔 호남에도 눈비가 내리겠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와 제주서부앞바다에 8일 오후, 동해중부먼바다·제주남서쪽안쪽먼바다·제주남쪽바깥먼바다에 8일 밤까지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 8∼9일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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