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직후 인텔 주가가 10% 넘게 올랐다.
9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된 인텔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8% 급등한 45.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9월 18일 이후 하루 최대 상승 폭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백악관에서 탄 CEO와 만난 이후 트루스소셜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주가 급등의 기폭제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성공적인 회동을 마쳤다"며 "인텔은 미국 내에서 설계·제조·패키징된 최초의 2㎚(나노미터) 이하 중앙처리장치(CPU)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인텔의 주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는 최첨단 반도체 제조를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기로 결심했고, 바로 그 일이 지금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 CEO도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의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받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했다.
인텔 주가는 지난해 1년간 84%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이날까지 약 23% 상승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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