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연초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장 초반부터 4700선을 찍고 잠시 주춤했던 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0.65% 오른 4,723.10로 마감했습니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그만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흐름을 지지했습니다.
오늘 개별 종목에서는 한화가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한화는 방산·에너지·금융 부문은 존속법인으로 두고, 테크와 라이프사업을 묶은 신설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인적분할을 추진합니다.
오늘 발표 이후 한화와 한화갤러리아는 20% 넘게 급등했고, 한화생명도 10%대 상승했습니다.
분할로 사업군별 가치가 보다 명확해지니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겁니다
지수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시장에선 불안감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고점 부담이 커지자 개인들은 지수 상승을 추종하는 ETF 비중은 줄이고, 지수가 하락할수록 수익이 나는 이른바 ‘곱버스’ ETF를 매집하며 조정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하락 베팅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외 변수도 시장의 경계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관련 판결이 나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결과 내용에 따라 글로벌 증시 전반에 적잖은 변동성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좀처럼 내려올지 모르는 원·달러 환율도 경계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켓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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