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1일째 파죽지세로 올라 '오천피'(코스피 5,000p)에 바짝 다가섰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19포인트(0.90%) 오른 4,840.74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4천억원)과 기관(3천300억원)이 동반 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면서 이날 시가총액은 사상 첫 4천조원을 돌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3.47%), 코스닥 1위 알테오젠(10.10%)이 나란히 급등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역대 최대 실적을 공개하면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로도 온기가 확산했다.
알테오젠은 피하주사제 전환 기술의 추가 수출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번지면서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한국시간 이날 정오께 전태연 알테오젠 신임 대표이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기자단에 "피하주사 제형 전환 기술 'ALT-B4'에 대한 추가 기술이전이 매우 임박했다"고 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이르면 다음 주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6.48%), SK스퀘어(3.96%) 등이 강세였다. 연일 급등하던 현대차는 이날 6거래일 만에 하락(-2.13%), 숨고르기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이 가장 크게 오른 가운데 고려아연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10.22% 추가 상승했다.
반면 철강주는 하락률 상위였다. 포스코엠텍(-7.08%), POSCO홀딩스(-5.69%), 현대제철(-3.89%) 등이 동반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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