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GLP-1 계열 체중 감량 알약의 미국 출시 초기 데이터가 공개된 뒤 주가가 9% 이상 급등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노보 노디스크는 9.12% 상승한 62.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은행 TD코웬은 이번 흐름을 "체중 감량 알약의 견고한 시작"으로 평가했다.
TD코웬은 다만 초기 수요를 완전히 평가하려면 추가 데이터 확인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이번 초기 지표는 노보 노디스크의 단기 우위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해석된다는 설명이다.
미국 헬스케어 전문 투자은행 리링크 파트너스에 따르면 경구용 비만치료제 '위고비 필'의 출시 첫 주 처방 건수는 약 3,100건을 기록했다.
이는 경쟁사 일라이 릴리의 주사제 출시 첫 주 기록을 2배 이상 웃도는 수준으로 전해졌다.
일라이 릴리의 경구용 치료제가 아직 출시 전이라는 점도 노보 노디스크의 단기 우위 요인으로 거론된다.
● 핵심 포인트
- 노보 노디스크가 GLP-1 체중 감량 알약(위고비 필) 미국 출시 초기 데이터 공개 후 주가가 9% 이상 급등함.
-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노보 노디스크는 9.12% 오른 62.33달러에 마감함.
- 리링크 파트너스에 따르면 위고비 필 첫 주 처방은 약 3,100건으로, 일라이 릴리 주사 출시 첫 주의 2배 이상 수준임.
- TD코웬은 "견고한 시작"으로 평가하면서도 추가 데이터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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