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플랫폼즈 (RIOT)
암호화폐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즈와 반도체 기업 AMD가 미국 텍사스주 록데일에 위치한 부지를 두고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고성능 컴퓨팅과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구체적인 시설 규모나 운영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캔터피츠제럴드는 “라이엇이 모든 용량을 임대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번 계약은 매우 큰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임대 계약을 실제로 성사시킬 수 있고, 용량을 구축하며 전력을 공급하는 실행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평가를 반영해 캔터 피츠제럴드는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5달러에서 31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 (ASTS)
AST 스페이스모바일이 미국 미사일방어국의 실드 프로그램에서 주요 계약자로 선정됐습니다. 실드는 공중과 미사일, 우주, 사이버, 그리고 하이브리드 위협 전반에 걸쳐 다층 방어를 강화하려는 미국 정부의 ‘골든 돔’ 전략의 일부인데요. 이번 선정으로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정부 과제 전반에 대응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향후 관련 사업 수주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길도 열렸습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 측은 이번 선정이, 저궤도 위성 기술의 중요성을 미국 정부가 인정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뮤니티바이오 (IBRX)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이뮤니티바이오가 잇따른 호재에 힘입어,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목요일에는 지난해 매출이 7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수치는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비근육침윤성 방광암, 그러니까 암이 방광 근육층까지 퍼지지 않은 초기 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자사 치료제가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뮤니티바이오는 연말까지 미국 FDA에 치료제를 시판하기 위한 공식 허가 신청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 (NVO)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시장에서 출시한 알약 형태의 비만 치료제가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 수치도 나왔는데요. 위고비 알약이 출시 첫 주에 처방 3,071건을 기록했습니다. 에버코어 ISI는 이 물량이 출시 첫 주 전체 위고비 처방의 약 1.3%를 차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규제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졌는데요. 지난 금요일 영국 보건 당국이, 위고비의 더 높은 용량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시장에서는 초기 성과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TD 코웬의 애널리스트는 위고비 알약이 출시 초기 단계에서 이미 주사제 경쟁 제품들을 앞서고 있다고 평가했고요. 사상 최초의 체중 감량 알약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출발이 상당히 탄탄하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중장기 전망도 나왔습니다. 베렌베르크는 이 경구용 치료제가 2027년까지 연 매출 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고, 노보 노디스크가 경쟁사 대비 선점 효과를 극대화할 경우, 매출이 60억 달러까지도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CEG)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대형 기술기업들에게 신규 발전소 건설 비용을 사실상 전부 부담하게 하는 방안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 소식에 먼저 반응한 쪽은 전력 설비 업체들이었습니다. 가스 터빈 등 전력 설비를 만드는 쪽은 주가가 크게 올랐는데요. 발전소를 새로 짓게 되면, 관련 기자재 수요가 확 늘 거라는 기대가 바로 반영된 겁니다. 이 영향으로 GE버노바 주가는 6.1%, 블룸에너지 주가는 7.4% 상승했습니다. 반면 기존 발전소를 운영하는 쪽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새 발전소가 늘어나면 기존 시설의 입지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건데요. 이 영향으로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주가는 9.8%, 비스트라는 7.5% 하락했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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