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 전 마감한 미국 증시 상황 바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대 지수) 먼저 오늘 장 3대 지수 혼조로 마감한 가운데, 다우 지수 0.83% 하락했고요.
반면에 나스닥 지수는 0.91% 상승, S&P 500 지수도 0.41% 상승 마감했습니다.
일단 전 일장과 마찬가지로 오늘 장도 M7 기업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번주에 실적을 발표하는 대형 기술주들이 힘을 받으면서 오늘 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었는데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한 발언들과 또 장기적으로는 연준의 독립성이 위협되고 있는 것, 또 미 정부의 재정 적자를 우려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약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점 주시해 보셔야할 것 같고요.
또 컨퍼런스 보드에서 집계한 미국의 1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새해 들어서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섹터) 이어서 섹터별 움직임도 바로 확인해 보실까요.
앞서 전해드린 대로 오늘 M7 기업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기도 했고요.
또 SK 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 특히 마이크론이 다시 한번 힘을 얻었습니다.
오늘 반도체 장비주로도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기술주가 1.42% 상승할 수 있었고요.
미국의 겨울 한파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오늘 3% 가까이 넘게 상승했죠.
오늘 에너지주가 0.99% 올랐고요.
같은 맥락으로 전력, 인프라 기업을 포함하고 있는 유틸리티주도 1.25%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헬스케어주는요.
미 행정부가 메디케어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 지급액을 내년에 0.09% 인상하기로 했죠.
사실상 동결하기로 하면서 보험사 주가들이 일제히 급락하자, 헬스케어주도 1.66% 낙폭을 키워 갔습니다.
(시총 상위) 이어서 오늘 장 시총 상위 종목들 소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전반적인 시총 상위 종목들이 강한 상승불을 켜줬습니다.
특히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연일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마존은 온라인 식료품 배송과 홀푸드 마켓 확장에 집중하기로 하고 대신 아마존 Go와 아마존 프레시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메타는 2030년까지 코닝의 광섬유 케이블을 최대 60억 달러 규모로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다만 오늘 테슬라가 실적을 앞두고 주가가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미국채) 한편 오늘 미 국채시장은 혼조된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내일 진행될 1월 통화정책회의를 경계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되는 게 이미 기정 사실화가 되고 있죠.
또 CME 페드워치에서 4월까지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 예측하면서 중장기물 위주로 국채 금리가 오르기도 했고요.
10년물 국채금리의 경우에는 최근 크게 낙폭을 키운 것에 대한 되돌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장 10년물 국채금리는 4.23%에 거래됐고요.
2년물 국채금리는 3.57%에 거래됐습니다.
(환율) 앞서 전해드린 대로 미국 안팎의 불확실성 그리고 엔화 강세에 따라 오늘 미 달러화는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제 장 막판 들어 97선을 회복했던 달러 인덱스, 오늘은 96선마저 무너지고 말았는데요.
반면에 유로화는 4년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고 있고요.
오늘 엔 달러 환율은 152엔 초반까지 내려 왔습니다.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 흐름 속에 원 달러 환율은 오늘도 낙폭을 벌릴 수 있었는데요.
원 달러 환율, 한 달 만에 1천 430원 범위 안에 들어 왔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1천 437원에 마감했고 역외환율에서는 1천 431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이렇게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금 선물은 오늘도 상승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장 금 선물은 5천 220달러에 거래됐고요.
은 선물은 11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암호화폐) 마지막으로 암호화폐 시장 움직임도 확인해 보시죠.
현재 비트코인은 8만 9천 달러 선을 지나고 있고요. 이더리움은 3천 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지금까지 미 증시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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