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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작년 순이익 8,150억원..."밸류업 로드맵 순항"

김예원 기자

입력 2026-02-06 17:14  



BNK금융그룹은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순이익이 8,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이자 부문 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11.9%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은행은 전년보다 1.6% 늘어난 7,32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부산은행은 7% 증가한 4,393억 원, 경남은행은 5.6% 줄어든 2,928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같은 기간 비은행 부문은 29.9% 증가한 1,88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캐피탈과 투자증권은 각각 14.5% 증가한 1,285억 원, 87.8% 늘어난 23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 밖에 저축은행은 82.1% 증가한 32억 원, 자산운용은 186.7% 증가한 15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그룹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로 전분기 대비 4bp 개선됐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20bp 개선된 1.14%로 집계됐다.

BNK금융 관계자는 "매 분기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그룹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전년 대비 6bp 상승한 12.34%였다. BNK금융은 향후 보통주 자본비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향후 신용 리스크 확대를 대비하고,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당 735원(분기배당금 360원, 결산배당금 3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이에 따른 배당성향은 28.1%다.

강종훈 BNK금융 CFO(부사장)은 "주요 재무지표들이 개선되며 밸류업 로드맵 이행이 본격화 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저평가 구간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 실시 하고, 배당소득 분리 과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 배당 비중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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