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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 공급 앞둬 주목

입력 2026-02-19 14:19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수도권 핵심지 규제지역 지정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남양주·구리 등 비규제 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가 최근 2조 원 규모의 디지털·AI(인공지능) 산업 자본을 유치하며 수도권 동북부의 ‘혁신 거점’으로 재평가받는 모양새다.

실제 남양주 왕숙지구 일대는 단순 베드타운을 넘어 AI·디지털 산업벨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AI 인피니티센터(8,500억 원)’ 유치를 필두로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유니버스(5,500억 원)’, 카카오의 ‘디지털 허브(6,000억 원)’ 등 굴지의 금융·IT 기업들이 잇따라 둥지를 틀며 직주근접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희건설이 오남읍 양지리 일대에 3,444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 공급을 앞두고 있어 주목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총 3,444가구 랜드마크 규모를 갖췄다. 타입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면적 59·75·84㎡ 중소형 평형 위주다.

지하철 4호선 오남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우수한 서울 접근성이 주목된다. 여기에, 왕숙 신도시와 인접해 산업단지 배후 수요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도 돋보인다.

사업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일반분양 전 착공에 돌입해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3단지는 현재 기초 콘크리트 타설 마무리 단계이며, 1단지 역시 토지 소유권을 100% 확보해 상반기 중 착공과 일반분양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지초, 오남중, 오남고가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내에는 유명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정돼 입주민 자녀를 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 3단지의 일반분양은 오는 3월로 예정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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