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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너는 왜"…잇달아 가격 인상

입력 2026-02-27 10:11   수정 2026-02-27 10:23



최근 정부가 빵값 등 생활물가 안정을 강조하자 제빵업계가 잇따라 가격 인하에 나선 가운데 주요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반대 행보를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 인상 대상은 단품 기준 43개 품목으로, 평균 인상률은 2.8%다.

27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단품 기준 싸이패티 버거류는 300원, 빅싸이순살 치킨은 1천원, 탄산음료는 300원 오른다. 이에 따라 '싸이버거' 단품은 4천900원에서 5천200원으로 오르고 '후라이드빅싸이순살치킨'은 1만1천900원에서 1만2천900원으로 인상된다. '케이준떡강정'은 4천300원에서 4천400원으로, 탄산음료(R)는 1천600원에서 1천900원으로 오른다.

다만 닭가슴살·불고기·비프패티 버거와 뼈 치킨, 감자튀김·치즈볼 등 55개 품목은 가격을 유지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4년 10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회사 측은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 인건비 부담 누적 등으로 가맹점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최근 잇따라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버거킹은 지난 10일 버거와 스낵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으며, 한국맥도날드 역시 지난 20일부터 햄버거와 음료 가격을 100~400원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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