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는 지난달 27일 서울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이베이 셀러 어워즈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국내 셀러들을 축하하고, 이베이의 2026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베이 오카다 마사유키 한국·일본 CBT 총괄 디렉터를 비롯한 임직원과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 한국 셀러 등 100명 이상 참석했다.
'부스트 투 더 탑(Boost to the Top)'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지난해 성과 리뷰 및 향후 사업 계획 발표, 코트라 2026 파워셀러 육성사업 안내, 한국무역협회(KITA)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2부에서는 시상식, 이베이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비디오커머스 솔루션 기업 '샵라이브' 교육과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발표자로 나선 이베이 한국 CBT 한국사업본부 유창모 본부장은 지난해 성과를 되짚어보고, 올해 핵심 사업 계획과 셀러 지원 정책을 공개했다.
유 본부장은 "환율과 관세 등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상호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이뤄낸 놀라운 성과는 모두 셀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실제 지난해 한국 셀러들은 5분기 연속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2025년 이베이 주요 셀링 국가 중 성장률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했다.
이어 올해의 핵심 전략으로 '셀러 단계별 지원 세분화 계획'을 공개했다.
유 본부장은 "올해는 전담 AM(Account Manager)의 밀착 지원을 강화해 개별 셀러의 성장을 더욱 정교하게 관리할 방침"이라며 "특히 셀러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의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우수 셀러를 대상으로 미국 및 일본 이베이 오피스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신규 셀러들을 위해서도 초기 시장 안착과 신속한 매출 성장을 돕는 단계별 맞춤형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진출의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2부 시상식에서는 매출액, 성장률, 고객 소통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46명의 우수 셀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 항목은 올해의 셀러, 올해의 탑 그로스, 베스트 마케팅, 파워 셀러, 뉴 셀러, 고객 만족, 국가 확장, 카테고리별 실적 및 성장률 등 총 9개 부문이다.
시상식 이후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이베이 매니저 및 파트너사들이 셀러들과 만나 실질적인 운영 애로사항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베이는 셀러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독려하기 위해 ‘참여형 네트워킹 미션’을 도입했다. 다른 셀러와 카드를 교환하거나 파트너사 부스를 방문하는 등 미션을 수행한 셀러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자칫 서먹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활발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베이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 셀러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K-브랜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셀러들에게 더욱 세심하고 밀착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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