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의 한 논에서 기러기 여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군산시 옥서면의 한 논에서 죽은 기러기 6마리가 쇠막대기에 꽂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이미 죽어 있던 기러기들을 논에서 발견해 막대기에 꽂아둔 것일 뿐, 산 채로 포획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서면은 금강하굿둑 인근 지역으로, 겨울철이면 기러기 등 철새가 자주 찾는 곳이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야생생물법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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