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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참 알 수 없는 시장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확산하면서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란이 유조선을 미사일로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WTI 유가가 상승 중인 가운데, 섹터별 메가캡 특징주들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hr data-path-to-node="2"><h3 data-path-to-node="3">주요 종목별 특징주 현황
</h3>1. 브로드컴 (Broadcom)
브로드컴 CEO가 내년 AI 칩 매출이 1,0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1분기 AI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실질적인 숫자로 그 위력을 증명했기 때문인데요. 매출과 조정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현재 RBC캐피털, 베어드 등 주요 IB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분위기 속에서 상승 엔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AMD
반도체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측의 승인 없이는 전 세계 어디로도 AI 칩을 보낼 수 없도록 하는 규제 초안을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규제 범위가 전 세계로 확대된다는 소식에 매출 성장 제한 우려가 커지며 AI 반도체 주가들이 즉각 반응했습니다. AMD는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으나 정오를 기점으로 급락하며 저점을 경신했습니다.
3. 버크셔 해서웨이 (Berkshire Hathaway)
워런 버핏의 뒤를 이은 그레그 아벨 CEO가 취임 후 강력한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024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재개하겠다고 공시한 것인데요. 회사가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저렴하다고 판단할 때만 매입한다는 원칙에 따라, 아벨 CEO는 1,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이는 주주들에게 '운명 공동체'라는 확신을 심어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4. 오라클 (Oracle)
오라클이 AI 데이터 센터 확장을 위한 막대한 자금 확보를 위해 수천 명의 인력 감축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구조조정은 AI 도입으로 업무 비중이 줄어드는 직군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라클은 장중 최고점인 157달러를 돌파하며 강력한 상승 동력을 보였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도 압력이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5. 메타 (Meta)
EU 집행위원회가 메타가 왓츠앱에서 경쟁사들의 AI 접속을 차단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규제 당국의 압박에 메타는 결국 정책을 수정하며 한발 물러섰는데요. 시장의 우려가 반영되며 장 초반 반등 시도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우려까지 더해져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6. 마이크로소프트 (MSFT)
중동의 전운이 글로벌 데이터 센터 시설까지 덮치고 있습니다. 이란군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FT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주 초 아마존 데이터 센터가 드론 공격을 받은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사정권에 들어오면서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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