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전작 그랑 콜레오스 흥행에 이어 더 커진 필랑트를 새롭게 내놨습니다.
SUV와 세단의 장점을 합친 필랑트는 E-테크 파워트레인 기술로, 연비 경쟁력을 높였는데요.
사전 계약으로만 7천 대가 팔린 필랑트를 호모모투스 최민정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
<기자>
호모모투스 최민정입니다.
오늘 소개할 차량은 세단과 SUV의 경계를 넘나드는 르노코리아의 신차 필랑트입니다.
기존 SUV와 달리 세단과 비슷하게 차체를 낮고 길게 설계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전작 그랑 콜레오스를 넘어선 준대형 모델로, 중형 SUV인 쏘렌토보다 크고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중간 크기인데요.
제가 직접 타보겠습니다
필랑트에는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최고 출력 250마력의 성능을 냅니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5.1km로, 연비 경쟁력도 갖췄습니다.
주행해보니 일부 구간에선 전기 모드로 전환돼, 정숙성을 더 높였습니다.
첨단 주행 보조·안전 기능도 34개나 탑재됐습니다.
시속 60~90km의 주행 중 차선 내 추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안전 회피를 도와줍니다.
실내에는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를 처음으로 적용해 탑승자의 등을 안정적으로 지지합니다.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이어진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게임과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여기에 생성형 AI 기능까지 탑재돼, 운전 중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개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에이닷 오토로 주행 중 생기는 궁금증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겁니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로 개방감을 나타냈지만, 햇빛을 피할 수 없고 실내 온도가 쉽게 내려가지 않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사륜구동 모델이 없다는 점도 SUV 활용성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신차 필랑트의 가격은 모델에 따라 4,300만 원에서 5,200만 원으로 구성됐는데요.
정식 출시 전 사전 계약만 7천 대를 넘겼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주력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 의존도를 낮추고 필랑트로 판매 반등을 이끌 계획입니다.
호모모투스 최민정입니다.
영상취재: 이성근, 영상편집: 김정은, CG: 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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